주삿바늘 재사용 18명 '집단 C형 간염'은 어떤 병?

입력 2015-11-21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N 화면 캡쳐)
(사진=MBN 화면 캡쳐)

서울 양천구에서 C형간염 환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감염자는 2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일 사건의 근원지로 추측되는양천구의 한 의료기관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있는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는 현재까지 총 18명으로 모두 이곳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C형간염은 감기 몸살 증세, 메스꺼움, 구역질,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일부 나타날 수 있다. 6개월 이상동안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되어 HCV RNA 검사에서 양성소견을 보이면서 만성적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만성간경변, 간암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2,000
    • -0.14%
    • 이더리움
    • 5,047,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08%
    • 리플
    • 696
    • +3.11%
    • 솔라나
    • 204,700
    • +0.24%
    • 에이다
    • 583
    • +0%
    • 이오스
    • 933
    • +0.65%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28%
    • 체인링크
    • 20,840
    • -0.81%
    • 샌드박스
    • 543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