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서울시, 취준생에 수당 지급 추진 “실업을 권하는거니?”

입력 2015-11-06 11:01 수정 2015-11-06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경기 성남시에 이어 내년부터 20대 청년층에게 ‘청년수당’을 주겠다고 밝혀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취업 의지를 가진 아르바이트생, 취업준비생 등 19∼29세 청년 3000명에게 월 50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외부 심사위원이 공공ㆍ사회활동이나 자기주도적 활동 계획서를 받아 수혜 대상을 엄격히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상에는 “충격적인 정책이네. 사지육신 멀쩡한 젊은이들한테 돈을 왜 주지?”, “청년실업을 권하는 서울시?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 “저 돈으로 청년 창업 지원책을 마련하지”, “서울시민 혈세가 이렇게 쓰이는구나. 결국엔 시민들이 다 부담하는 거잖아”, “한창 꿈 많고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는 방법을 찾아야지. 왜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 하나?”, “어떤 방식으로 3000명을 선별할까. 여러모로 모호한 점이 많네” 등 냉소적인 의견이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 북한 ‘오물 풍선’ 신고 36건 접수…24시간 대응체계 가동
  • '놀면 뭐하니?-우리들의 축제' 티켓예매 7일 오후 4시부터…예매 방법은?
  • '선친자' 마음 훔친 변우석 "나랑 같이 사진찍자"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껑충 뛴 금값에…‘카드형 골드바’, MZ세대 신재테크로 급부상
  • 밥상물가 해결한다...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 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0,000
    • +0.35%
    • 이더리움
    • 5,363,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1.81%
    • 리플
    • 727
    • +0.28%
    • 솔라나
    • 233,500
    • +0.13%
    • 에이다
    • 634
    • +1.6%
    • 이오스
    • 1,138
    • +0.5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0.06%
    • 체인링크
    • 25,860
    • +0.94%
    • 샌드박스
    • 621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