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SK하이닉스, 작년 R&D 인력 5200명… 3년새 1700명 늘려

입력 2015-10-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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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직원들이 경기도 이천 본사 M10라인에서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직원들이 경기도 이천 본사 M10라인에서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기업 경영의 원천임을 알고 있다. 우수하고 젊은 인재를 발탁하고, 이들을 최고의 기술력으로 육성함으로써 반도체 대한민국의 경쟁 우위를 더욱더 높여 갈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8월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M14 준공 및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사람에 대한 투자를 기업 경영의 원천으로 삼고 있는 만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SK하이닉스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기 있는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해 왔다. 특히 SK그룹으로 편입된 이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SK그룹에 편입되기 전인 2011년 1만9000여명(본사 기준)이던 전체 임직원 수는 2012년 2만명을 넘겼다. 올해 9월 말 기준 2만2000여명을 기록하며 2011년 대비 약 12%, 2600여명이 늘어났다.

SK하이닉스는 또 R&D 역량 강화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연구개발비용은 물론 R&D 인력에 대한 채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1년 연구개발비용과 R&D 인력은 약 8000억원, 3500여명 수준이었으나 2014년 1조4000억원, 52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지난해 대졸 공채에서만 평년 대비 무려 2배 수준에 달하는 8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도 했다. 올해 연간으로도 수백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 채용 활동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성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노사합의에 따라 올해부터 정년을 57세에서 60세로 연장하는 임금피크제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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