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은행장은 지난 20일 ‘금융감독원 1사 1교 프로그램’으로 결연을 맺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여중에서 1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사진=SC은행 제공)
박종복 SC은행장은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산곡여자중학교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행장은 '중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계획성 있는 소비와 저축 습관 및 글로벌 은행이 하는 일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은행 업무 구성하기' 빙고게임을 통해 은행의 주요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행장은 "SC은행은 대형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헌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은행장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뜻에서 특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의 금융 및 경제 역량 강화는 국가발전의 토대이기 때문에 SC은행은 이를 지속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C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곡여중과 결연했다.
SC은행은 산곡여중에 이어 올 연말까지 전국 32개 초 중학교와 결연을 맺고 총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 참여 학생을 선발해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인 홍콩SC은행의 선진 금융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해외 연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