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서이숙, 무휼 친할머니로 등장…스틸 컷 '눈길'

입력 2015-10-14 0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육룡이 나르샤' 서이숙 '육룡이 나르샤' 서이숙 '육룡이 나르샤' 서이숙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육룡이 나르샤' 서이숙이 남루한 행색으로 첫 등장을 예고했다.

서이숙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3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묘상 역을 맡은 서이숙의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첫 등장을 알렸다.

서이숙이 맡은 묘상은 무휼(윤균상 분)의 친할머니로, 고단했던 고려 역사를 버텨낸 산 증인이다. 이 미쳐버린 세상을 해학과 풍자로, 걸걸한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서이숙은 허름한 누더기 옷을 입고 있으며 거뭇거뭇한 얼굴에 드문드문 보이는 흰 머리, 지저분한 손톱까지 구석구석 디테일을 살린 분장으로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민초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서이숙은 홀로 손자와 손녀를 악착 같이 키워낸 묘상 역에 완벽하게 빙의한 듯 강렬한 기운을 뿜어내는가 하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읊고 있는 모습에서도 묵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져 첫 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속 나현애와는 겉모습부터 다르다. 사진 속 서이숙은 남루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주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며 "뛰어난 캐릭터 흡수력을 보여줄 서이숙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이숙이 첫 등장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80,000
    • -0.39%
    • 이더리움
    • 4,27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98,500
    • -0.5%
    • 리플
    • 2,711
    • -0.18%
    • 솔라나
    • 180,400
    • -0.44%
    • 에이다
    • 530
    • -0.1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00
    • -2.73%
    • 체인링크
    • 18,020
    • -0.39%
    • 샌드박스
    • 168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