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연준 촉발 경기둔화 우려에 상승…금값 1.9%↑

입력 2015-09-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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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은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져 안전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80달러(1.9%) 상승한 온스당 113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9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에 이날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고 유가가 급락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 등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금리를 올리지 못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연준발 우려에 금값은 이번 주 3.1% 올라 한 달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바이미 집행이사는 “모든 눈이 연준에 쏠려 있었다”며 “초저금리 시대가 오래 갈수록 금에는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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