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논란… 얼마나 똑같은지 비교했더니 "소름 끼친다"

입력 2015-09-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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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춘호 디자이너 SNS
▲사진=윤춘호 디자이너 SNS
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우 윤은혜가 디자인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중국 방송 '여신의 패션'에 도전자로 나서 '나니아 연대기' 미션에서 화이트 코트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는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일었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어떤 분께서 아르케와 비슷한 옷이 중국 방송에 나왔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었단다"면서 "조금 다르니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쾌하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윤춘호 디자이너는 "내가 느끼고 직원들이 느끼고 옷을 만드신 선생님들이 느끼고 우리 옷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면 맞는게 아닐까"면서 "현재 중국에서 아르케가 판매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기분 더럽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윤은혜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윤은혜 표절 논란, 딱봐도 표절인데 어떡하냐" "윤은혜 표절 논란, 사진보고 비교해봤더니 소름끼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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