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오피스’가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피스’는 ‘뷰티 인사이드’와 ‘암살’을 제치고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오피스’는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을까. 이 영화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무실’이란 익숙한 공간에서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갈등과 인턴사원을 향한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 그리고 실적만 중요시하는 상사, 아부하는 직원 등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의 묘사했다. 이로 인해 이 영화가 현 시대 직장인들을 대변하면서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영화에는 고아성을 비롯해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 충무로에서 연기파들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매력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