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전승절’ 앞두고 4.06% 급락…일본은 반등시도

입력 2015-09-02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증시는 2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본증시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1만8288.20에, 토픽스지수는 0.09% 오른 1479.40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4.06% 급락한 3038.1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3% 상승한 2883.8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8% 내린 2만1018.1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956.66으로 0.76% 떨어졌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날 뉴욕증시가 3%에 육박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보합권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타 치히로 SMBC닛코증권 제너럴매니저는 “매도세가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며 “그러나 급락 뒤에 일부 투자자는 매수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토추상사는 3.5% 급락했고 유가 하락에 석유탐사업체 인펙스도 3% 넘게 빠지고 있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4%대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취임 이후 가장 큰 정치 이벤트인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기념일(전승절)’ 70주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두고 좀처럼 경기둔화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

중국증시는 3~4일 ‘전승절’을 기념해 휴장하기 때문에 이날이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49,000
    • -0.35%
    • 이더리움
    • 5,296,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1.08%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3,600
    • +0.52%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27
    • -0.18%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0.64%
    • 체인링크
    • 25,870
    • +4.02%
    • 샌드박스
    • 60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