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삼성 “에세이, 모든 지원자 작성”…직무적합성평가 어떻게 준비하나

입력 2015-09-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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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달 7일부터 시작되는 삼성 하반기 공채에는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한 다양한 채용절차가 적용된다.

삼성은 공채직군별 모집전공을 일부 정했다. 영업마케팅직군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가능하다. 경영지원직군 중 재무분야는 상경계열을 전공(복수전공 포함)했거나 부전공으로 이수한 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기술·S/W직군은 회사에 따라 전공제한이 있을 수 있다.

삼성은 이번 하반기 공채직무적합성평가에서 직무와 무관한 스펙은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공채에세이는 지원하는 회사 및 직무와 관계없이 모든 지원자가 동일한 주제로 작성한다.

원서에 작성하는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서 지원자가 해당직무에 대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내용을 보게 된다. 특히, 연구개발·기술·S/W직군은 전공 이수과목의 수와 난이도, 취득성적 등 전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공을 충실히 이수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이번 공채를 위해 삼성은 연구개발·기술·S/W직군은 수학, 물리 등의 기초과목을 비롯해 전공과목을 심화과정까지 깊이있게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영업마케팅·경영지원직군은 직무와 관련된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삼성직무적성검사의 영문 명칭을 5월부터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로 변경했다. 다만, 검사의 구성과 방식은 달라지지 않는다.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상식 영역으로 구성되며, 총 160개 문제(140분)이 출제된다.

새로 도입된 S/W 역량테스트는 프로그램 개발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사장에서 PC를 사용해 실제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실기테스트다. 사용가능한 프로그램 언어는 C, C++, Java이며, 총 2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어지는 시간은 18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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