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CJ그룹 “장례 절차 등 논의”

입력 2015-08-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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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전(前)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CJ그룹은 “이맹희 전 회장이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며 “장례절차의 경우 가족장으로 할지 회사장으로 할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2013년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 등으로 전이돼 일본과 중국 등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며 투병생활을 해왔다.

이맹희 전 회장의 장례 절차는 시신이 국내 송환되면 내일(15일)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빈소는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입원해 있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있는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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