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이병헌 “‘광해’ 이후 사극 안 하려 했지만...이야기에 끌려”

입력 2015-07-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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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2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이병헌이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또 사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제작 티피에스컴퍼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과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광해’ 촬영 당시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사극은 피하려 했는데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또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사극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이야기를 봤다. 개인적으로 무협이란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야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강한 드라마가 저를 움직이게 했던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천출의 신분에도 탁월한 검술과 빼어난 지략으로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오른 유백으로 분한다. 8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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