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2Q 호실적 전망+면세점 사업권 획득 가능성…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6-29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현대산업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고 면세점 사업권 획득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8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5.5% 늘어난 109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956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수원 2차 미분양분 200억원 유입, 고마진 사업장인 수원 3차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8.6% 증가한 4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68.3% 늘어난 379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이익 개선 추세는 2016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올해 주택 시장 호조로 분양가 상승, 금리 조달 비용 축소로 원가율이 개선 추세”라며 “2016년 매출애근 16.3% 뛴 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8.5% 늘어난 4873억원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타 공종 대비 마진이 양호한 자체사업의 올해 분양은 상반기 1개 현장에 불과했으나 하반기에는 5~6개 현장이 집중돼 내년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설명이다. 또 진행 중인 면세점 사업권 획득 시 자회사인 HDC신라면세점의 연결 이익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포인트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지분율 현대산업 25%, 현대아이파크몰 25%, 호텔신라 50%)은 주요 평가항목인 △운영능력 △접근성 △중소기업 지원 항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며 “사업권 획득시 2016년 550억원, 2017년 15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대표이사
정몽규, 김회언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0,000
    • +0.6%
    • 이더리움
    • 4,37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33%
    • 리플
    • 2,870
    • +2.06%
    • 솔라나
    • 190,600
    • +0.74%
    • 에이다
    • 568
    • -0.8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14%
    • 체인링크
    • 19,050
    • -0.26%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