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메르스 피해병원에 예비비 160억원 지원한다

입력 2015-06-26 2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본 병·의원에 예비비로 160억원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주형환 1차관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를 위해 환자치료비, 병실관리비용, 인력비용 등 병원이 메르스로 입은 직접적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기준을 조속히 확정하기로 했다.

또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해 둔 재원인 예비비를 사용해 병원 지원금 일부를 확정채무 전 어림셈으로 잡아 미리 주는 개산급으로 주는 방안을 검토했다.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중소기업청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상이 아닌 비영리 의료법인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으로 지원키로 했다.

중견급 이상인 병·의원은 기업은행의 메디컬론과 산업은행 대출로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250억원)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조기에 집행해 관광업계를 돕는 방안도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일주일만 팝니다"…유병자보험 출시 행렬에 '떴다방' 영업 재개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손흥민, 2026년까지 토트넘에서 뛴다…1년 연장 옵션 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57,000
    • -1.03%
    • 이더리움
    • 5,254,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08%
    • 리플
    • 728
    • -0.82%
    • 솔라나
    • 235,400
    • +0.64%
    • 에이다
    • 630
    • -0.47%
    • 이오스
    • 1,123
    • +0.27%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4%
    • 체인링크
    • 25,770
    • +0.55%
    • 샌드박스
    • 619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