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신용등급 ‘A-(안정적)’로 상향

입력 2015-06-25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의 신용평가등급이 재무구조 개선 결과로 두 단계 상향 조정됐다.

25일 금호타이어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받은 신용평가등급이 BBB(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두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10위권의 안정적 시장지위에 기반해 타이어 사업에서의 양호한 현금 창출력이 지속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 평가등급을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등급조정은 금호타이어가 2009년 워크아웃 개시 후 5년간 채권단 운영위원회의 경영통제하에 기존 주식의 감자, 차입금 출자전환, 영업실적 정상화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져 2014년 12월 워크아웃이 종결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상당한 타이어 제품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TBR(트럭버스용) 및 UHP(초고성능) 타이어 생산시설을 보유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돼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금호타이어는 한국, 중국 및 베트남 등에 연간 6500만개의 타이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지역 및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사업안정성이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 평가등급 상향 조정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자금 조달, 대내외 신인도 향상 및 기업이미지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90,000
    • +0.46%
    • 이더리움
    • 5,048,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07%
    • 리플
    • 696
    • +2.35%
    • 솔라나
    • 205,600
    • +0.64%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5
    • +0.54%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48%
    • 체인링크
    • 21,300
    • +0.8%
    • 샌드박스
    • 545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