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국내 소비재기업 유일 ‘글로벌 100대 기업’

입력 2026-06-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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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스넥시스 선정 혁신기업 4년 연속 선정
누적 지식재산권(IP) 1만6751건 돌파
'릴' 중심 NGP 사업 해외 영토 확장 가속

▲KT&G가 18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 (Lexis Nexis)’가 꼽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23~’26년)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KT&G 신태철 R&D 연구소장(왼쪽)과 김동현 렉시스넥시스 수석연구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 KT&G)
▲KT&G가 18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 (Lexis Nexis)’가 꼽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23~’26년)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KT&G 신태철 R&D 연구소장(왼쪽)과 김동현 렉시스넥시스 수석연구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 KT&G)

국내 소비재 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식재산권(IP) 혁신 역량이 세계 최고 권위의 검증 기관으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독보적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담배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KT&G는 글로벌 지식재산권 솔루션 기업인 렉시스넥시스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특허와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전 산업 분야를 망라해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조사에서 KT&G는 국내 소비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이번 선정의 핵심 원동력은 차세대 제품(NGP)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전방위로 끌어올린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관리 시스템이다. KT&G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총 2342건의 지식재산권을 신규 등록했으며, 누적 등록 건수는 작년 기준 총 1만6751건에 달한다. 특히 이 가운데 해외 지식재산권이 1만2929건을 차지해 글로벌 시장 겨냥 기술 혁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음을 보여줬다.

탄탄한 IP 경쟁력은 독자 기술이 적용된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lil)'의 고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릴 에이블 3.0'은 예열시간 단축과 고속 충전 기능으로 사전 판매 완판을 기록했고 지난해 NGP 전용 스틱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46%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NGP 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동반 성장 흐름을 탔다.

KT&G 관계자는 "이번 4년 연속 선정은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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