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청강, 위탄 우승 상금으로 기부… 훈훈한 ‘기부천사’ 눈길

입력 2015-06-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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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사진=방송캡쳐)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백청강이 '복면가왕' 미스터리 도장신부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과거 백청강의 기부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백청강은 지난 2011년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에서 상금 3억원을 받았다. 그는 "상금 중 2억원은 앨범 제작비로 쓰인다"라고 했다.

이어 백청강은 "나머지 1억원 중 4000만원을 기부했고 6000만원에서 세금을 떼니 4000만원이 남았다. 그 돈은 전부 부모님께 드렸다"라며 상금 사용 내역에 대해 전했다.

백청강의 발언을 들은 MC 김구라는 상금으로 옷을 사 입으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백청강은 "김구라 씨도 옷은 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 백청강 소식에 네티즌은 "'복면가왕' 백청강, 기부도 하고 멋지다", "'복면가왕' 백청강, 반전에 소름 돋았는데", "'복면가왕' 백청강,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백청강은 성별을 넘나들며 최고의 반전을 안기며 놀라움을 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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