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총회 참석자 중 34명 연락 안 돼… 증상자는 10명 미만"

입력 2015-06-07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확진 환자가 참석한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 1565명 중 34명이 아직 서울시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7일 오후 열린 메르스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법무사, 속기사, 비디오 촬영기사 등 해당 총회에 참석한 별도의 56명에 대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5명에게 연락이 닿았으며 자가격리를 안내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 1565명 중 증상을 호소한 사람은 10명 미만이다.

이들에 대한 격리는 오는 12일 해제된다.

시는 이날 정부의 병원 명칭 공개에 따라 시민들에 대한 상담, 이송이 폭주할 것으로 보고 120 다산콜센터 인력을 이날 119명으로 보강했으며, 현 메르스 상담콜센터에 리턴콜센터를 추가해 동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중교통과 관련해서는 지하철 전 역사(307개역), 버스(1만3130대), 택시(7만여 대), 터미널(5개)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손잡이, 화장실, 난간 등 접촉이 잦은 부분은 1일 1회 이상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20일, 27~31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 또는 방문자는 절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며 120다산콜센터나 시 홈페이지로 연락해 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0,000
    • -2.39%
    • 이더리움
    • 4,751,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1.26%
    • 리플
    • 2,977
    • -3.59%
    • 솔라나
    • 192,800
    • -5.81%
    • 에이다
    • 639
    • -6.72%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57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80
    • -1.76%
    • 체인링크
    • 20,110
    • -4.6%
    • 샌드박스
    • 204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