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사업성,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서 해법 찾는다

입력 2015-05-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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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No.1 브랜드 3D프린팅 전문 전시회, 미국 기업과 공동 주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의 향연,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Expo 2015(이하 인사이드 3D 프린팅)이 오는 6월 24~2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최신 3D프린팅의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관련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업계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인 인사이드 3D 프린팅은 이미 런던, 뉴욕, 베를린,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는 국제 순회행사로 국내보다 해외에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게다가 3D 프린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국내외 바이어, 투자 상담이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진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MUST 행사’로도 불리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은 1981년 일본의 히데오 코다마에 의해 최초로 개발, 1984년 미국 3D Systems 사의 창업자, 척 헐(Chuck Hull)에 의해 널리 보급됐다.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라는 공식 명칭이

말해주듯이 제작할 물체를 3D 도면으로 옮긴 뒤, 겹겹이 쌓아 나가는 방식이 3D 프린팅의 기본 작동 원리이다.

3D 프린팅의 최대 장점은 기존 대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형태 및 소재로 물건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의/치학, 산업 및 패션 디자인, 귀금속 제조, 자동차/항공 우주 분야 등 그 적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인사이드 3D프린팅은 미국의 MecklerMedia와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국제 컨퍼런스와 전문 전시회(Trade Show)가 동시 개최될 전망이다. 먼저 국제 컨퍼런스는 총 20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되며, 약 35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시회의 경우 15개국 약 80여 핵심업체가 최신 3D프린터, 3D스캐너, CAD/CAM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 금속 등 신소재를 새로이 출시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Stratasys, 아일랜드의 MCor Technologies, 독일의 Envisiontec, EOS, Realizer, SLM Solutions, 이태리의 DWS, 네덜란드의 Ultimaker, 대만의 XYZ Printing, 중국의 TierTime 등 세계 메이저 기업의 3D프린터는 물론, 국내 3D프린팅을 대표하는 Rokit, 대림화학, 캐리마, 헵시바, 하이비전, TPC 메카트로닉스 등 약 70여 기업의 신제품을 만나볼 기회가 마련된다.

행사 주최 측인 MeckerMedia 관계자는,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는 특히, 산업 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 및 투자 상담이 늘어날 것”이라며 “3D프린팅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 투자자 간 약 200여 건의 기술 제휴와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 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Keynote Pass(기조연설 4회, 전시회 무료 관람)를 별도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8/8321) 혹은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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