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외인 매도에 나흘째 하락...코스닥도 600선 하회

입력 2007-01-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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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8분 현재 전일보다 12.55포인트 떨어진 1373.21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을 비롯한 프로그램매매의 물량 출회가 이어지면서 수급의 불균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63억원, 8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142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740억원 매도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건설업, 증권 등이 1%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 은행, 의약품, 보험, 통신업 등도 약세다. 반면, 화학,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포스코,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1%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금융, KT도 약세다.

반면, SK텔레콤은 0.67% 올라 사흘연속 상승 중이며, SK와 SK네트웍스도 각각 2.86%, 1.19% 올라 SK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3.38포인트 떨어진 598.97을 기록하며 600선을 밑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억원, 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이 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등이 1~2%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서비스, 운수장비·부품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인터넷이 3.40% 급락하고 있으며 금융, 운송, 금속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틀연속 강세를 보였던 NHN이 4.34% 급락하고 있으며 하나투어와 다음도 각각 3.03%, 1.25% 하락하고 있다. 반면, 나흘연속 하락하던 메가스터디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4.11%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액티패스가 구본호 효과로 6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박찬호 선수에 이어 김병현 선수까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C&S디펜스도 사흘째 상한가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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