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일본 전향적 역사인식으로 참된 화해·협력 기대"

입력 2015-05-04 2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한일관계에 대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및 종전 70주년 계기 일본 총리의 보다 전향적인 역사인식 표명 등의 조치를 통해 한일간 참된 화해와 미래지향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일본을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우방으로 생각하고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선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기 위한 억지력을 강화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대(對)북한 대화 및 북한주민의 민생개선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북핵 불용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 등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높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중간 건설적 협력관계 발전이 동북아지역의 안정과 번영에도 매우 중요한 점을 감안, 우리로서도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미 관계와 관련, "취임 당시만 해도 전작권 전환, 방위비 분담 협상,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등 양국 간에 중요한 현안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난 2년간 양국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러한 현안들을 모두 원만히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양국간 차이를 조정할 수 있는 이런 능력이 바로 한·미 동맹의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타결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상에 대해 "양국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서로 윈-윈(Win-Win)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대급 불장’인데 내 주식은 왜…코스피 10종목 중 7개는 안 올랐다[7000피의 역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오늘은 어버이날…공휴일 지정 여부는?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들썩이는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21,000
    • -1.43%
    • 이더리움
    • 3,364,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7%
    • 리플
    • 2,042
    • -1.54%
    • 솔라나
    • 130,200
    • -0.38%
    • 에이다
    • 386
    • -1.28%
    • 트론
    • 516
    • +1.78%
    • 스텔라루멘
    • 234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60
    • -0.59%
    • 체인링크
    • 14,550
    • -1.09%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