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HSBC 4월 중국 제조업 PMI 확정치 48.9…1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5-05-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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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중국 제조업 PMI 추이. 4월 48.9 출처 블룸버그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8.9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말 발표했던 예비치 49.2에서 하락하고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49.4를 밑돈 것이다. 또 PMI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기준인 50을 2개월 연속 밑돌아 경기위축을 나타냈다.

세부항목 중 생산지수가 전월의 51.3에서 50.0으로 하락했으며 신규주문지수는 1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HSBC는 전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일 발표한 제조업 PMI가 전월과 같은 50.1로, 시장 전망인 50.0을 웃돈 것과 대조된다. HSBC PMI는 정부 집계보다 중국 중소기업 현실을 더 많이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류리강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ANZ)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는 여전히 강한 역풍 위기에 직면했으며 디플레이션 가능성도 사라지지 않았다”며 “정부는 앞으로 수개월 안에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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