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쉬운 스마트폰을 표방한다… LG ‘G4’ UX 4.0 뭐가 달라졌나?

입력 2015-04-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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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는 한국에서 총 5종류로 출시된다. 천연가죽은 브라운, 블랙, 스카이 블루 3종. 3D 패턴은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2종이다. 사진은 천연가죽 이미지.(사진=LG전자)

LG전자의 G4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에 이어 29일 싱가포르, 터키, 한국에서 공개되며 화려하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데뷔했다.

G4는 가죽 커버 디자인, F1.8 카메라를 탑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인간 중심의 UX(사용자경험)를 탑재하며 쓰기 쉬운 스마트폰을 표방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새롭게 발표한 UX 4.0을 ‘G4’에 처음 적용했다. UX 4.0은 △더욱 단순하고 간편해진 UX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전문화된 UX △사용자를 이해할 만큼 똑똑해진 UX 등 LG전자만의 인간 중심 UX 철학을 담았다.

‘퀵샷’은 후면 하단 볼륨 버튼을 두 번 클릭하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카메라앱이 실행되는 동시에 사진이 찍히는 기능이다. 카메라앱을 실행하고 별도 촬영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G4’는 0.6초에 불과한 카메라앱 진입속도와 더욱 빠르고 정확해진 레이저 오토 포커스로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새로워진 갤러리는 촬영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사진을 자동으로 정렬,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타임라인 뷰’는 년, 월, 일 등 시간 순으로 사진을 정렬해준다. 최대 816장의 사진을 한 페이지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메모리즈’는 촬영시간과 장소를 인식해 자동으로 추억 앨범을 만들어 준다.

더 똑똑해진 ‘스마트 알림이’는 사용자의 환경, 생활 패턴 등을 이해하고 분석해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날씨의 경우 단순한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농구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공원에서 농구 한 게임으로 맑은 날씨를 즐겨도 좋을 것 같네요’와 같이 개인에게 최적화된 알림을 전달한다.

캘린더는 다양한 일정과 메모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일정 보관함’은 사용자가 캘린더 상에 일정이나 메모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일정도 드래그 한 번으로 손쉽게 가져올 수 있다.

‘퀵헬프’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배려한 지식인 같은 기능이다. ‘G4’ 사용시 복잡하거나 궁금한 것을 검색하면 바로 해결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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