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 사태' 박동창 전 KB금융 부사장, 항소심서 승소

입력 2015-04-28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 바 'ISS 사태'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박동찬(63) 전 KB금융 부사장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지대운 부장판사)는 28일 박 전 부사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박 전 부사장은 2012년 12월 KB금융의 ING생명 인수가 이사회 반대로 좌절되자 이사회 안건자료 등 회사 미공개 정보를 미국 주주총회 안건 분석회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에 제공했다. 일부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 때문에 2013년 10월 금감원 요구로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자 박 전 부사장은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금융지주회사법은 법 위반의 주체가 '금융지주회사'인 경우 해당 회사나 그 임직원에 대해 금감원이 조처를 할 수 있다고 했을 뿐 임직원 개인 일탈 행위도 금융지주회사의 행위로 인정해 조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1심은 "금감원이 금융시장의 전반적 건전성, 해당 행위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처분으로 사회통념상 현저히 부당하다고 볼만한 사정이 없는 이상 존중돼야 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세계스퀘어에 BTS 등장…컴백 기념 미디어아트 공개
  • "술잔 던졌나"…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재조사
  • SK하이닉스 “소부장 테스트베드에 8600억 투자”…내년 5월 가동 목표
  • 오늘은 '춘분', 나이떡 먹는 날…춘분 뜻은?
  • 넷플릭스 “전 세계 아미, 광화문서 하나로 모아…BTS 생중계, 역사적인 일”[현장]
  • 李대통령,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재개 지시…"2029년 착공"
  • BTS 공연 앞둔 광화문, 26만 인파 예고…관심 쏠린 ‘이 보험’
  • 전쟁 나도 안 오르네? 추락하는 금값, 숨겨진 배경 셋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90,000
    • -0.86%
    • 이더리움
    • 3,187,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62%
    • 리플
    • 2,145
    • -0.65%
    • 솔라나
    • 133,200
    • -0.82%
    • 에이다
    • 394
    • -1.01%
    • 트론
    • 468
    • +1.08%
    • 스텔라루멘
    • 246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50
    • -1.51%
    • 체인링크
    • 13,500
    • -0.74%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