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앞두고 약세…달러·엔 119.55엔

입력 2015-04-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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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불안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119.5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0% 내린 1.07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9.02엔으로 0.32% 떨어졌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그리스 문제를 논의한다. 그리스는 구제금융 분할금 72억 유로를 받기 위해 채권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개혁안을 놓고 이견이 큰 상태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그리스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그리스가 분할금을 받지 못하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 그리스 정부는 다음달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상환 등을 위해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보유 현금을 중앙은행으로 이관하라고 지시한 상태다.

시장은 그리스 협상이 단기간에 타결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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