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입사원 58명 전원 해외로 발령

입력 2015-04-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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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사장 결단…새 성장동력 찾기·글로벌 인재육성 일환

GS건설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58명 전원을 해외 현장으로 발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임병용 사장의 결단으로 성사됐다. 국내 건설시장의 성장이 한계가 있어 향후 5년, 10년 뒤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해외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또 신입사원들이 영어실력을 갖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글로벌 인재육성 차원에서도 필요한 결단이란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임 사장은 올해 신년사 등에서 “GS건설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 1월 2일 첫 출근을 한 신입사원들은 그동안 9주 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먼저 2주짜리 ‘신입사원 입문교육’과 7주 과정의 ‘실무 배치교육’을 거쳤다.

이들의 해외 근무 기간은 기본 3년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의 주력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UAE 등 중동 현장에 35명이 배치됐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 10명, 이집트·터키에 13명 등 총 8개국으로 나눠졌다. 또한 6명의 여성 신입사원은 쿠웨이트·터키·태국·베트남으로 각각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해외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토목과 플랜트 등 건설 공사는 물론 해당 국가 발주처 관계자들과의 미팅 등도 진행한다.

신입사원들은 현지 근무수당을 비롯해 국내에서 받는 연봉 2배 정도의 급여를 받고 석달 정도의 근무 후 보름간의 휴가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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