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해안서 약 700명 탄 난민선 전복…대부분 사망 추정

입력 2015-04-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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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안에서 500~700명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난민선이 전복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지금까지 28명이 구조됐다. 이탈리아 해군과 민간 선박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사고가 리비아 해역에서 일어났으며 앞으로 수시간 뒤에는 시체 인양에 작업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셉 무스캣 몰타 총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리비아 해역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이 50명이 안 된다”며 “많은 사람이 죽은 것 같아 두렵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몰타는 인근에 화물선이 지나가자 난민들이 관심을 끌려고 너무 많이 갑판으로 올라갔다가 배가 전복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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