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출연진, 과식하는 김태우에게 돌직구 발언…"못 참으면 동물"

입력 2015-04-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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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연진, 과식하는 김태우에게 돌직구 발언…"못 참으면 동물"

(JTBC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식탐 고민을 털어놓은 김태우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김태우는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말했다. 김태우는 "내 카드 명세서를 보면 80~90%는 먹고 마시는 것에 쓴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태우는 "고기를 사랑한다"며 "고기를 먹기 위해 친구들과 장수 여행을 갔다. 2박 3일 동안 74인분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우는 좋아하는 음식 네 가지로 족발에 소주, 치맥(치킨과 맥주), 칠리치즈프라이, 돼지껍데기를 꼽았다.

이같은 김태우의 식탐에 '비정상회담'의 일리야, 수잔 등은 비난을 퍼부었다.

수잔은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 먹는 건 마약 중독과 비슷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또 일리야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 욕구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낮은 단계에 있는 게 생물학적 욕구다. 의식주와 수면 욕구 등인에 식욕에만 집착하고 그걸 못 참는 건 동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우는 자신은 자아실현은 이미 했으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욕구가 돌아간 것이라고 반문에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 김태우 소식에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김태우,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관련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아서 좀 그랬다" "'비정상회담' 김태우, 길건과 메건리도 보고있지 않을까" "'비정상회담' 김태우, 식성이 어마어마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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