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숨통 트인다…에쓰오일 지분 매각 임박

입력 2015-01-13 1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이 에쓰오일 지분 매각이 임박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 및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내에 대한항공이 에쓰오일 지분 매각을 마무리 짓고 매각대금 2조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 자회사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에쓰오일 지분 28.4%를 주당 6만2000원에 매각하기로 사우디 아람코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식 매각이 지연된 것은 매매 계약으로 아람코가 에쓰오일 지분을 절반 넘게 갖게 돼 독점규제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관계당국의 인허가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매각대금 중 1조500억원은 한진에너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고 9000억여원 정도의 현금을 쥐게 된다.

대한항공은 또 오는 3월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발표했으며 이달 말에는 6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당 수준의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에쓰오일 지분 매각 건은 계약서가 완료되는 시점에 공시를 할 예정”이라며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 ABS 발행 등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아산 인주산업단지서 과산화수소 탱크로리 폭발 사고 발생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81,000
    • -0.04%
    • 이더리움
    • 3,471,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22%
    • 리플
    • 2,138
    • +0.38%
    • 솔라나
    • 128,000
    • -1.16%
    • 에이다
    • 371
    • +0%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2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1.09%
    • 체인링크
    • 13,880
    • -0.07%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