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옹호한 임윤선 변호사, 알고보니 ‘더 지니어스’ 출연?… 임요환과 ‘친분’

입력 2015-01-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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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옹호한 임윤선 변호사, 알고보니 ‘더 지니어스’ 출연?… 임요환과 ‘친분’

(사진=임윤선 블로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의 아내인 정승연 판사를 옹호한 임윤선 변호사가 화제다. 이에 임 변호사와 임요환의 의외의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 변호사는 지난해 1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가 살자고 요환이를 데스매치 상대자로 골랐어요. 절 도와준 요환이를 저 살겠단 맘 하나로”라며 운을 뗐다.

이어 “결국 그게 패착이었네요. 다 제 부족인걸요. 괜히 아무 잘못도 없는 요환일 지옥 문턱까지 끌고 간 게 미안할 따름입니다”라며 “요환아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또한 임윤선 변호사는 “내가 게임은 완전 젬병이란 걸 아주 잘 알았다. 난 고스톱도 안치고 카드 게임도 못한다. 부루마블도 2주전에 생전 처음 해봤다. 이 순간에도 위가 따끔거린다”라며 자책해 눈길을 끌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해당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 변호사는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시즌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임윤선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승연 판사와 관련된 비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 변호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화가 나 있던 차에 언니의 그 글을 보고 공유하겠다고 했다.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라며 정승연의 SNS 글을 퍼트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일부 네티즌이 정승연 판사의 말투를 꼬리 잡아 공격한 사실에 분통을 터뜨리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그리고 저로 인해서 이렇게 문제가 커진 것,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임윤선 변호사는 정승연 판사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일국 매니저와 관련된 논란을 해명한 글을 9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김을동 의원은 아들 송일국 매니저와 운전기사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정승연 판사 임윤선 변호사 임요환 더 지니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승연 판사 임윤선 변호사 임요환 더 지니어스, 언론 플레이인 건가”, “정승연 판사 임윤선 변호사 임요환 더 지니어스, 송일국 사건 생각보다 커져버린 것 같아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승연 판사 옹호한 임윤선 변호사, 알고보니 ‘더 지니어스’ 출연?… 임요환과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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