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17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올해 지명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및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으로 집계됐다. 구단별 트레이드 결과에 따라 키움과 NC가 13명, 한화와 SSG가 10명, KIA가 9명을 각각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는 북일고 투수 박준현이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됐다. 이어 NC 다이노스는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 한화 이글스는 같은 유신고 출신 투수 오재원, 롯데
2025-09-17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