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한화, 1위 결정전 가능성…타이브레이커란?

입력 2025-10-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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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타이브레이크 관심…1위 결정전은 2021년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두산의 6대0 승리로 끝났다.  (연합뉴스)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두산의 6대0 승리로 끝났다. (연합뉴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연합뉴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연합뉴스)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이 최종전으로 넘어가면서 타이브레이커 가능성이 열렸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과의 경기에서 0-6으로 졌다. 전날 한화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LG는 시즌 전적 85승 3무 55패로 우승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이제 오늘(1일) NC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해야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한화는 같은 날 대전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루이스 리베라토의 끝내기 안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즌 83승 3무 56패를 기록한 한화는 남은 2경기(SSG 랜더스, kt 위즈) 결과에 따라 LG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만약 LG가 NC에 패하고 한화가 잔여 2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두 팀은 85승 3무 56패 동률이 된다. 이 경우 KBO 규정에 따라 단판 타이브레이커를 통해 1위를 가린다. 경기는 4일 예정이다.

타이브레이커는 정규시즌 순위 결정전으로 두 팀 이상이 같은 승률을 기록할 때 열리는 추가 경기다.

2021년 kt와 삼성 라이온즈는 76승 9무 59패로 동률을 기록해 KBO 사상 첫 1위 결정전을 치렀고 kt가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했다. 2019년 두산과 SK 와이번스(현 SSG)가 88승 1무 55패로 같았을 때는 상대 전적이 우선 적용돼 두산이 1위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kt와 SSG 랜더스가 72승 2무 70패로 시즌을 마쳐 5위 결정 타이브레이커를 치렀고 kt가 가을야구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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