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입찰을 받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를 만들어 담합한 KH그룹 소속회사 6곳이 과징금 510억 원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KH그룹 소속 6개 업체인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IHQ, KH강원개발, KH농어촌산업의 담합 행위에 대해 과징금 510억400만 원을 부과하고 KH필룩스, KH건설, KH강원개발, KH농어촌산업, 그리고 배상윤 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도가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한 복합관광
2024-04-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