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 모두 지난해 실적을 넘어선 가운데 연말까지 정비사업 수주전이 남아 있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연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10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삼성물산의 현재 수주액은 누적 7조5501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대림가락 재건축, 송파한양3차 재건축, 신반포4차 재건축, 장위8구역 재개발, 개포우성7차 재건축,
2025-10-3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