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지도자와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민생 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통합 △의료개혁 △정신건강 증진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조언을 구했다. 취임 후 세 번째인 이번 종교계와 오찬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을 넘어 2시간가량 진행됐고,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 필요성과 목표, 현 상황 등에 관해 설명했다. 최근 야권으로부터 '관권선거' 비판받는 민생토론회 추진 배경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2024-03-12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