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대미 협상' 나서는 통상본부장 "국익 중심 실용주의적 협상에 방점"
이재명 정부의 첫 대미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상호호혜적 협상에 방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이 '방미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당부 사항이 있었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 정부 들어 첫 번째로 양국의 통상 수장이 만나는 자리다. 일단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며 "지금부터는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가속해 상호호혜적인 협상
2025-06-22 10:26
한국재정학회 '재정 건전성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논문 정부 부채 확대→기대 인플레이션 자극→물가 상승 추경으로 올해 나랏빚 1300조 돌파...물가 안정 고심 한국 정부 부채가 1% 늘어나면 소비자물가는 최대 0.15%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재정 적자 상태에서 확장적 정책을 쓰면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성균관대 경제학과 이준상 교수·장성우 연구원, 한국은행 이형석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재정학연구 5월'에 이런 내용을 담은 '재정 건전성이 물가에
2025-06-22 09:19
국정기획위원회가 20일 검찰의 업무보고를 도중에 중단시켰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위 업무보고 역시 기획위원들의 질타 속에 역시 중단됐다.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위가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부처에 대해 공직기강을 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에 대한 보고가 중단됐고, 다시 보고받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대통령 핵심 공약 내용이 제대로 분석되지 않았고, 공약 절차의 이행이라는 형식적
2025-06-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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