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효과' 2월 생산 4개월째 ↑…설비투자 10.3% 증가[종합]
지난달 산업생산이 반도체를 포함한 광공업 생산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10% 넘게 늘어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소매판매는 내수 둔화 영향으로 감소 전환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3(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0.3%)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0.4%), 올해 1월(0.4%), 2월(1.3%)까지 넉달째 증가했다. 이중 광공업 생산이 3
2024-03-29 09:29
대통령실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에 대해 야권이 공세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하나로마트(양재점)가 대파를 875원으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물가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반영됐고,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할인 전 가격은 4250원이었는데, 여기에 납품단가 지원 2000원·자체할인 1000원·농할지원 375원이 적용되면서 최종 판매 가격이 875원이 됐다는 설명이다.
2024-03-26 16:39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의대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대화해야 한다. 의제를 제한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6일 오후 유세 지원차 울산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한 뒤, 의정갈등의 주요 원인인 ‘의대 2000명 증원’ 정부안과 관련해 타협이 가능하냐고 묻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의료 개혁, 그러니까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해야 하기 때문에 의제를 제한하지 않
2024-03-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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