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치권·대선후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애도…"가난한 이들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정치권과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종교를 떠나 수많은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정신적 지도자를 잃은 슬픔을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가난한 자들의 친구였고, 소외받은 자들의 위로자였다”며 “부정부패와 불평등에 맞선 개혁가였고, 전쟁과 분쟁의 현장도 마다하지 않았던 평화의 사도였다”고 소회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2014년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위로해주시고 유족의
2025-04-21 19:54
더불어민주당이 교황 프란치스코 1세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처럼 가난한 이들의 벗이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황 대변인은 "'아주 가난하고, 약하고,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이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본인의 어록에 충실한 삶을 사셨다"며 "가난한 자를 만드는 사회 구조를 강력히 비판하며 교회가 안온한 성전이 아닌 거리로 나서 잘못에 침묵하지 않을 것을 호
2025-04-21 18:09
22일 오후 7시 ‘4강’ 발표 나경원·안철수 오차범위내 접전 羅 “安, 대선때마다 이당 저당” 安 “반탄 후보, 출마 자격 없어”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할 ‘4강’을 놓고 나경원·안철수 후보가 치열한 4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이틀간 1차 경선 통과자를 추리기 위한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당 선관위 호준석 대변인은 “22일 저녁 7시에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여론조사는 5개 여론조사기관이 800명씩, 총 4000명 샘플로 시행되는
2025-04-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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