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헤어질 결심"…中 진출 기업 절반 가동률 반토막
철수 기업 "인건비 너무 올라 단점 감수하면서 공장 돌릴 이유 없어" 현지 진출 기업 절반은 전년 대비 이익 감소 산업연구원, '중국진출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2022년)' 발표 "상거래 관행 문제나 은행과의 관계, 너무 자주 바뀌는 법규와 규제, 관리자급 인력 수급 어려움 등의 단점을 인건비 등 생산비용이 적다는 이유로 상쇄했는데 이젠 인건비도 너무 올라 중국에서 공장 돌리는 이점이 없다" 2001년 중국 산둥성으로 진출, 공장을 돌리기 시작한 자동차 부품 회사 대표 김 모씨(63세)는 베트남으로 공장 이전을 준비 중이다. 사실
2023-01-0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