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에 빠진 니켈 산업…인도네시아 공급 과잉에 가격 40% 폭락
올해 니켈 초과 공급량 약 24만 톤 전망 니켈 가격, 23% 추가 하락할 수도 호주·캐나다 업체, 일부 광산 운영 중단 예정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 소재이자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했던 니켈 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 인도네시아발 공급 과잉에 가격이 1년 전보다 40% 이상 폭락한 가운데, 불어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기업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현물 가격은 톤(t)당 1만5984달러(약 2140만 원)를 기록해 1년 전보다 약 4
2024-02-04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