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도 빚 못 갚는' 고위험가구, 1년 새 두 배 늘었다
100명 중 5명이 고위험 가구, 재산 다 처분해도 빚 못갚아 DSR은 4년 만에 40% 돌파, 7명 중 1명은 원리금상환에 소득 70% 사용 집을 포함해 전 재산을 다 팔아도 빚을 갚지 못하는 고위험가구가 최근 1년 새 두 배 늘었다. 전체 대줄자 100명 중 5명꼴인데, 이들 고위험 가구가 가계대출 부실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체 대출자에서 고위험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5%(추정치)로 집계됐다. 2017년 2.7%, 2018년 3.3%, 2019년 3.4%,
2023-03-23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