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AI 패권경쟁 전환점 맞나…양국, 치열한 ‘득실계산’
트럼프, 안보·AI 주도권 두 마리 토끼 노려 일각선 ‘제2의 딥시크 쇼크’ 재현 우려도 중국도 복잡한 셈법…수입이냐, 자립이냐 엔비디아 ‘H200’ 칩의 조건부 대중국 수출이라는 새 변수가 미·중 인공지능(AI) 패권 경쟁 전선을 다시 재편하고 있다. ‘강대 강’ 대치에서 ‘통제된 경쟁’으로의 변화 조짐 속에서 양국 정부는 물론 산업계도 치열한 득실 계산에 나설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기술안보와 시장 주도권을 한꺼번에 관리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안보를 해치지 않
2025-12-09 16:53
비상용품·대피 경로 점검 권고 기상청 “반드시 대지진 온다는 의미 아냐” 일본 동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 지진과 규모 6.4 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대지진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8일 밤 11시 15분께 규모 7.5 지진, 9일 오전 6시 52분께는 규모 6.4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일본 해구·치시마(쿠릴) 해구를 따라 상정된 거대지진의 진원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평상시보다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2025-12-09 16:03
120억 달러 지원 패키지도 발표 농가 반응은 회의적 인도산 쌀·캐나다 비료에 관세 카드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더 많은 미국산 대두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전쟁 여파로 주요 고객인 중국의 구매가 그동안 중단돼 정부에 불만이 폭발한 농가를 달래기 위함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재무·농무부 장관, 업계 관계자들과 원탁회의를 열고 농가를 위한 120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받는 수천억 달러 규
2025-1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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