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중국 함재기, 사상 첫 일본 전투기 조준…중·일 긴장 심화
중국군 함선 조사 이후 약 13년 만 일본 “중국에 강력 항의” 중국 “정상 훈련에 일본군이 방해” 대만 갈등, 경제 이어 군사로까지 확대 중·일 갈등이 군사적 충돌로까지 번질 기미를 보인다.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군 전투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를 향해 사격 전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전날 오후 4시 32분께 오키나와섬 남동쪽 공해 상공에서 중국군 J-15 함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를 레이더로 ‘조사(照射)’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조사는 4시 32분부터 35분,
2025-12-07 16:5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일본 개입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가 평소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허가 지연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일 관계 악화가 배경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고의적으로 수출을 지연시키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희토류를 포함한 중요 광물의 수출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2025-12-07 16:54
반독점법 위반 지적도 인수 경쟁 파라마운트와 트럼프 친분도 변수 CNN “계약 무산될 수도” 수포로 돌아가면 58억 달러 위약금 내야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를 720억 달러(약 106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미국에서는 벌써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반독점법을 위반한다는 주장 외에도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이번 인수 거래에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존재하며 결과적으로 계약이 무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이유는 독점 행위 여부다. 미국 스트리밍 시장을
2025-12-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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