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펠로시, 정계은퇴 선언…트럼프 “사악한 인물” 독설
“내년 11월 선거 출마 안해” 40여년 정치 경력 마감 미 의회 처음이자 마지막 여성 하원 의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의원이 내년 11월 치러지는 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85세의 펠로시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회 재선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봉사에 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그는 내년 1월 임기 종료와 함께 40여 년의 정치 이력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진보
2025-11-07 16:07
CFO ‘AI 칩 구매 정보 보증’ 발언 철회 AI 차르 “AI에 대한 구제금융은 없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해 정부의 보증(backstop)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 발언을 사실상 철회했다고 NBC가 보도했다. 올트먼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데이터센터에 대해 어떠한 정부 보증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정부가 시장의 승자와 패자를 가려서는 안 되며, 세금으로 잘못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린
2025-11-07 15:09
전국 40개 주요 공항서 10% 감축 사상 최장으로 기록될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마비) 사태 여파로 미국 하늘길이 막히기 시작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4대 항공사는 이날 7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7~9일 예정된 항공편에 대한 4% 감편 계획을 밝혔다. 델타항공은 이날 약 170편을 취소한다고 했고, 아메리칸항공은 10일까지 하루 평균 220편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날 약 120편의 운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 당국이
2025-11-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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