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19일 개막한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차 방한한 김용 총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잭 루 미국 재무장관과 얘기를 했다”며 “그는 AIIB 설립을 환영하며 내가 AIIB와 매우 긴밀하게 작업하고 돕는 것을 권장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미 AIIB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지만 루 재무장관의 의사를 전달한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케리 장관은 이날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절실한 수요가 있다”면서 “미국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반대한다는 말에 해명하고자 한다. 사실 우리는 AIIB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케리 장관은 “AIIB가 실질적인 다자 의사결정 구조와 환경, 사회적 안전장치 확보 등 국제사회가...
특히 그는 EBRD 협력 대상으로 기존 국제기구는 물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신설 국제기구를 꼽았다.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준공공공기관 사례로 한국수출입은행을 소개했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57개 회원국 대표와 주요 세계 금융기관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국은 1991년 설립된 EBRD의 창립회원국으로 2012년 8월부터 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어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모디 총리가 제안한 ‘동방정책’을 언급하며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또 상호신뢰 강화를 통해 갈등과 문제를 잘 통제해나가자고 요청했다.
모디 총리는 중국과의 무역관계 지속 강화를 제기하며 “AIIB 틀 내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밀접하게 진행할 것이며 AIIB는 이 지역의 국가 경제 사회발전에서 중요한...
최근 우리나라가 가입을 확정한 아시아인프라투자개발은행(AIIB)도 민간투자를 핵심수단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도 이 같은 영국의 재정개혁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기재부는 영국의 재정개혁을 소개하는 ‘영국 재정개혁의 주요내용과 시사점’을 펴냈다. 기재부가 특별한 계기 없이 외국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평가까지 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AIIB 가입이 늦어서 지분 등에 피해를 본다는 지적에 대해 최 부총리는 "지분은 경상GDP와 PPP 6:4로 반영되는데, 중국,인도는 워낙 크고, 결국 지분 3~5위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중요. 러시아가 3위 한다고 하면 우리가 4위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임금피크제를 통한 청년고용에 대해서는 4대 개혁도 다 청년들을 위한 것이라며 청년...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출범 등으로 신흥국 인프라 시장의 중요성과 경쟁이 날로 더해져 가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공공부문의 해외 ·인프라사업 지원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실효성 있는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하여 한국 기업의 해외...
함정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채널영업본부 상무는 “거대 소비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은 최근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구상을 위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을 주도하고 금리, 환율, 위안화 국제화 등 자본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며 “1992년 금융시장 개방을 먼저 경험한 한국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하였음을...
대신 우리에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권유했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보수를 지지 기반으로 삼은 박근혜 정부는 THAAD 도입에 따른 비용보다 안보적 실익을 우선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럴 경우 우리나라 최대 무역국이라는 관계를 넘어 ‘전략적 동반자’로 성큼 지위가 격상된 중국은 우리에게 ‘어느 편이냐’고 선택을 강요할 가능성을 배제할...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설립 협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국이 36.86%라는 압도적인 지분율을 차지하고 한국은 전체 3위 지분율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경제주간(中國經濟周刊)은 4일 "역내·역외국 지분율 비율이 75%대 25%가 된다는 것을 전제로, 2013년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57개 예정 창립회원국 지분율을...
최 부총리는 “최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ASEAN+3 거시경제감시기구(AMRO)의 국제기구화 등 신규기구 설립은 물론,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한국 입지 등 아시아 역내에 다양한 국제기구가 등장하고 있다”며 “이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다양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ADB가 역내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리룬 주석은 중국 주도로 설립을 추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만의 참여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정성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도 전날 주리룬 주석과 만나 대만의 AIIB 가입 문제를 논의했다. 대만은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라는 명칭으로 AIIB 가입 신청했으나 중국은 지난달 명칭에 대한 이견으로 대만의...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이미 미국 주요 동맹국 대부분이 참가를 선언했다. 이 은행은 세계은행(WB)의 라이벌 성격을 띠고 있다. 중국은 또 IMF에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편입도 요구한 상태다. IMF는 연말에 위안화 SDR 편입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미국 의회와 정부는 지난 20여년 간 중국이 경제 고성장을 위해 위안화 가치를...
일본과 미국이 이끄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ADB 총재는 ADB 연차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연간 약 130억 달러인 ADB의 융자 능력을 2017년에 최대 200억 달러(약 21조4860억원)가 되도록...
최 부총리는 또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한국의 지분율을 대략 3.5%로 내다봤다. 그는 “AIIB에서 한국의 지분율은 3.5% 언저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지분 구조는 5월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IIB는 지분율은 (절대치 자체보다) 순위가 상당히 중요한데, 지분율도 그 순위도 우리한테 상당히 유리한 쪽으로...
최 부총리는 또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한국의 지분율을 대략 3.5%로 내다봤다. 그는 “AIIB에서 한국의 지분율은 3.5% 언저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지분 구조는 5월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IIB는 지분율은 (절대치 자체보다) 순위가 상당히 중요한데, 지분율도 그 순위도 우리한테 상당히 유리한 쪽으로...
중국이 주도해 추진하는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지배구조 문제와 미국의 금리 인상, 일본의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여파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 또한 기대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편 지난 1분기 한일 양국간의 수출과 수입액을 더한 교역 규모는 184억4700만달러(약 20조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했다.
중국 3대 국채은행 가운데 가장 큰 CDB가 지난 6년간 아프리카에 제공한 차관은 세계은행(WB)과 아프리카개발은행(ADB)을 합친 것보다 많다.
국책은행 이외에도 중국은 해외 인프라 지원을 위한 400억 달러 규모 실크로드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소 47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도 자금조달원 역할을 하게 된다.
27일부터 논의가 진행중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지분율 편성 방식은 시장 환율과 구매력평가 환율 기준 GDP의 혼합 방식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참여를 조율중인 일본의 6월 중 참여는 불가능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28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는 이틀 일정으로 창립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실무 협상이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