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59·사진) 인천대학교 교수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제 13대 사장에 취임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 본사에서 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최 사장은 1954년생으로, 지난 20년 동안 인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해온 토목·환경·건설·물 분야 전문가다. 한국수자원학회·한국방재협회 등의 학회활동을 비롯 인천경실련 등의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속적인 경영혁신, 국민과의 소통강화 등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 해결하면서 물 관리 전문 공기업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