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 5주 연속 비중 줄인 종목은? - KB투자증권

입력 2013-02-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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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9일 뱅가드(Vanguard)의 한국시장 비중이 지난달 9일 기준으로 3.43%p가량 줄었으며 자금이 한국으로 유입되고는 있지만 배분 강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봤다.

박세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형 펀드 자금이 지난주 4억6000만달러 순유입되며 23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주식형 펀드는 120억원 순유입되며 지난주 외국인이 한국시장 순매수를 지속했지만 규모는 크지 않아 한국은 3주 연속 1개월 기준 외국인 순매도 구간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그는 “뱅가드 관련 FTSE Emerging Transition Index 주요 비중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달 9일 한국시장 비중은 14.72%로 시작해서 13일 11.29%로 3.43%p가량 감소했으며, 1월9일을 100%로 가정하면 23.30%가량 감소한 상황”이라며 “코스피 유동성과 펀드 흐름(KOSPI Liquidity & Fund Flow)은 아시아로 자금은 유입되지만 한국배분 강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FTSE Emerging Transition Index 내 한국의 전체 종목에 대한 비중을 일괄적으로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종목별로 선별적으로 비중축소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리했다. 박세원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이후 가장 큰 폭의 비중 축소가 이루어진 종목은 SKC·한전기술·효성·CJ대한통운·한라공조 등이며 비중 축소가 진행되지 않은 종목은 현대산업·다음·한진해운 등이다. 현대중공업·LG화학·POSCO·삼성전자 등은 5주 연속 비중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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