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한국인 비율 예산분담률보다 낮아

입력 2012-07-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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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지난해 韓지분율 5.03%에 크게 못미쳐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한 한국인 비율이 예산분담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인력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점차 확대’ 보도자료를 통해 6월 현재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일하는 한국인은 56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1.8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ADB 예산의 한국 지분율인 5.03%에 크게 모자라는 수치다.

진출 기구별로는 국제통화기금(IMF)에 27명, 세계은행그룹(WBG)에 46명이 진출해 1.08%, 0.38%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주개발은행그룹(IDBG)에 0.31%,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 0.18%,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0.69%, 등 총 146명이 주요 6개 국제금융기구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구별 한국의 지분분담률은 IMF에 1.41%·WBG 0.98%·IDBG 0.002%·AfDB 0.771%·EBRD 1.01% 등이다.

IDBG 한 곳을 제외하면 모두 한국인 진출률이 예산분담률보다 낮다.

기재부는 국제기구 인력진출을 늘리고자 인턴십 프로그램인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제도를 2010년부터 운영 중이다.

기재부는 “오는 11월 국제금융기구 채용박람회를 열어 한국인의 국제기구 채용 기회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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