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철금속 비축물자 매월 할인 제도화

입력 2011-07-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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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비철금속을 국제 가격과 연동해 매월 할인하는 방안을 제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청 국제 비철가격 수준을 최근 5년간 평균가격 및 전년 동월 가격수준과 비교해 상승폭에 따라 가격을 3%까지 할인해 비축물자를 방출키로 했다.

2009년부터 꾸준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비철금속 시장상황을 반영, 가격 상승폭에 맞춰 할인율을 정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한시적 할인방출을 개선한 것이다.

조달청은 이달에는 구리 2%, 알루미늄 1%, 주석 1%를 각각 할인하며, 매월 품목별 할인율을 홈페이지(www.pps.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3∼6월에는 물가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기존 조달청 판매가격에서 구리ㆍ알루미늄(2%), 아연ㆍ납ㆍ니켈(1%) 등 5개 품목을 일률적으로 할인 방출했다.

김응걸 조달청 원자재비축과장은 "최근 국제 비철가격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소 제조업체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이번 조치가 내수 활성화와 중소업체 원자재 수급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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