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아시아나, 19일부터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입력 2011-01-17 10:24 수정 2011-0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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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국내선 임시편을 특별 편성하고 이에 대한 예약접수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월2일부터 6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김포 출ㆍ도착 내륙 4개 노선 임시편 항공기 총 1만2992석의 좌석을 마련해 예약 접수한다.

예약은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서비스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항공도 2월1일부터 7일까지 김포-제주, 김포-광주, 인천-제주 등 3개 노선에 편도 기준 총 36편의 임시편을 추가로 투입, 총 6364석의 좌석을 예약 접수할 예정이다.

설 연휴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

한편 양사는 이번 예약 접수기간 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 홈페이지 시스템 보완 및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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