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떠난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아동…하루 만에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5-15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도소방서 119 구조대가 실종된 6세 남아를 수색하는 모습.  (사진제공=청도소방서)
▲청도소방서 119 구조대가 실종된 6세 남아를 수색하는 모습. (사진제공=청도소방서)

풀빌라에서 실종된 6세 어린이가 16시간 만에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 청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9분께 경북 청도군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투숙 중이던 A군(6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 272명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인근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청도소방서 구조대는 보트를 이용해 저수지에서 수중 수색을 벌이던 중 숨진 A군을 발견해 인양했다.

A군은 전날 가족과 함께 풀빌라에 투숙했고, 이 과정에서 숙소 창문을 통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01,000
    • -0.71%
    • 이더리움
    • 5,13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59%
    • 리플
    • 694
    • -0.43%
    • 솔라나
    • 221,800
    • -1.29%
    • 에이다
    • 612
    • -0.65%
    • 이오스
    • 980
    • -1.61%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50
    • -2.13%
    • 체인링크
    • 22,320
    • -1.15%
    • 샌드박스
    • 578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